ar-2ax 후기형
2023. 1. 23. 18:29


나의 세번째 ar.
ar2ax 를 들였다.
후기형이고 유닛과 외관이 엄청 깨끗하며
상태가 좋다. 어튜 전구간 정상작동.
샵에서 사셨다는데 정비가 되어있는듯.
크고 무거운 이녀석 옆의 ar6 은 귀엽고 단정해보인다.
한동안 들은 후의 아내의 말은.
"향 좋은 진한 커피 같다" 고. 참 적절한 표현인듯.
6과 비슷하면서도 다르고.체급에서 오는 울림의 깊이가 다르다.
사 올때의 심정은 우려반, 기대반.
6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더 좋을 수 있나.
생각했던게 무색할 만큼 다른 매력이 있으니.
과연 누가 좋다 말하기 어렵고 각기 다 다른 매력이 있다던 ar 선배님들의 말들이 진정
옳은듯. 이게 문제가 뭐냐면,
2ax가 그닥이었으면 딱 멈추기 좋았을텐데
7과 3a도 들어봐야 하는게 아닌가. 하는 막연하고도 합리적인 꿈틀거림이야 말로 문제긴 문제겠다 ㅡㅡ
+ 공간의 허용이 된다면 2ax / 30평대 정도의 거실이나 작은 사무실 등에서는 6을.
만약 누가 하나만 남겨라 .. 라고 한다면 나는 ar6 을. 왜? 작고 사랑스러우니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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