튜너 친구들 줄 서 봐 ~

 

* 지난해부터  스피커의 선택기준은 하루종일 튜너를 틀어놔도 귀에 거슬리지 않고 편안할 것. ~

그 기준으로 내 ar-6은 100점. ar-2ax 는 95점을 주자. (이유는 말 할 수 없다. 내가 뭘 알겠어 귀가 시키는 대로 정한 것일뿐)

 

 

 

집에선 ar2ax + 피셔450t / 리복스 s25 에 

 

리복스튜너 (순정. 깨끗하고 정확)

인켈에서 납품했을 스코트튜너 (단정. 감성은만점ㅎㅎ)

인켈아날로그튜너 td100 (오버홀. 거짓말아주조금보태 시디같은)

인켈튜너 tx-7ca (검파코일등 교체. 부드럽고 두툼)

+ 안방에서, 사진에 없는 rv-1340r  리시버의 튜너 (아마도 td-1221tr)

 

등으로 93.1 93.1 106.1 (세상의 모든 음악, 밤을잊은그대에게^^ 등)

 

국산튜너 정비된 80~90년대 튜너는 외산튜너에 크게 밀리지 않는다..  고  

말하고 싶다!  말하고 싶다! 

 

피셔 450t 튜너소리도 정말 좋은데  아쉽게도 모노로만.  

소리만 본다면 450t 소리 정말 좋다.

 

 

 

 

사무실에선

ar6 에 튜너 93.1 이나 93.9 (kbs클래식fm/cbs음악) 을 bgm으로 잔잔하게 켜두고 일을.

 

튜너는 올리캡.검파코일교환한 인켈튜너 td-1221tr

검파코일교환.저항교체한 인켈튜너 td-2010

순정상태인 야마하튜너.

 

골라듣는 즐거움이 있다.

 

- 튜너에 진심인 나.  비록 극강의 가성비만을 추구하지만 더 이상 바랄 것도 없다.

조선시대 정철이 관동별곡에서 왜 금강산 제일봉인 비로봉에 올라가지 않았던가. 

지금 이 자리에서도 충분히 차고 넘치게 즐겁고 볼 것들이 가득해서이지 않았나. 

 

지금 소리들이 너무 좋으니 그냥 그대로 계속 만족하면 그만.  

다만 신경쓰고 싶은 것은 안테나인데..   이게 참 한계가 있다.  나중에 어느날 내가 단독으로 이사한다면 

그 이유 중 하나가 튜너 때문일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