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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보는 기판 분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^^ 끙끙대면서 분리 ~ 이번에 준비한 알리표 납흡입기. 매번 납흡입이 오래걸려 준비한 비장의 무기입니다 ㅎ 슉슉 잘 빨아들이거라 사용후기는! 오.. 괜찮습니다. 처음에 연기가 너무많이 나서 건강에 아주 해롭겠다 생각는데 잠시후부턴 안나네요. 3초쯤 대고 있다 흡입하니 잘 됩니다. 만족스럽습니다^^ 깨끗하게 잘 제거됨 검파코일 교체, 위상코일 전 장착. 5.6k 저항교체. 까진 생각보다 빨리해서 어깨도 조금 우쭐했었는데 ㅡㅡ . 안됩니다 ㅡㅜ 검파코일이 정상작동을 안해서 다시 납땜을 하다가.. 저항쪽 동박이 훌러덩 벗겨져서 또 잠시 당황했다가.. 이전에 고수님께서 알려주신대로 저항다리 잘라서 이어진패턴에 연결. 맞나 싶었으나 맞았음. ㅎㅎ 0v 조정은 한방에~ 스테레오..


바인딩포스트와 목재 재단, 구입. 시행착오를 겪을 가능성과 다시 하기 귀찮으니 한번에 끝낼것 사이에서 고민, 타협한다 목재는 그래서 자작나무와 mdf 사이에서 미송합판으로 결정 ㅎㅎ 두께는 15t. 아 원형타공을 주문한다는게 멍청하게 까먹고. 구멍을 어떻게 뚫는다? ^^;; 일단 목공소방문을 염두에 두자 ㅡㅜ 유닛은 그유명한 삼미 8인치 풀레인지 08b40. 8인치라 생각보다는 큰 느낌이다. 좋은 소리. 내 줄거니 말거니? 읭? 목재의 첫느낌은 생각보다 별론데? 에서, 두시간동안 사포질을 하니 생각보다 괜찮은데? 로 변경. 사포질하면서 마음도 같이 잘 다듬어본다. 예뻐져라 마음아.. 선은 당연히 막선으로 ㅎㅎ 스피커에 납땜. 바인딩포스트는 얊은 합판 잘라서 드릴로 구멍 뚫고 장착. 이유는 다음글에서 ㅎㅎ..

* 어쩌다 마주친 그대도 아니고, 어쩌다 들여온 보스 201-2 를 거실에서 처음 들은게 다행이었을까. ㅎ 만약 방에서 처음 들었으면 음 그냥 찰랑찰랑하고 예쁜 소리가 나는군 하고 말았을텐데, 거실에서 들으니 어우야... 음장이 워.. 평소에 보스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그야말로 어쩌다 들이게 되어 마음에 훅~ 들어왔달까. 매장에서 괜히 보스 보스 하는게 아니구나 싶다. 듣기에 편안하면서도 보컬, 팝 좋아하는 나에게 딱 괜찮다. 워낙 거실에 ar 스피커가 대장질을 하고 있어서 지금은 방으로 가지고 들어왔지만, 정말~ 좋네. 그래서, 1 시리즈의 명기라는 121 도 바로 또 멀리 가서 사오지 않았겠나. ㅎㅎ 121 도 좋다. 풀레인지인데 생각보다 더 괜춘. 하지만, 내 귀엔 201-2가 조금 더 맞는다 싶..